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 한·일공동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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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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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 정상렬 소장과 일본 히가시 다카라주카 사토 병원 사토루 오츠지 박사가 만성완전폐쇄 환자의 재개통 시술을 하고 있다. [사진=온종합병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관상동맥 중재시술 한·일공동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 정상렬 소장과 일본 히가시 다카라주카 사토 병원 사토루 오츠지 박사가 공동으로 만성완전폐쇄 환자의 재개통 시술을 진행했다.

평소 고혈합과 당뇨를 지니고 있었던 이모씨(69·여)는 최근 극심한 흉통과 호흡곤란이 있어 진료 결과, 관상동맥 다혈관 질환으로 만성완전폐쇄가 발견돼 이번 한일공동시연회의 환자로 선정됐다.

정상렬 소장은 부산지역에서 만성완전폐쇄 재개통 시술에 손꼽히는 권위자로 이번 사토루 오츠지 박사와의 공동시연회를 통해 관상동맥의 CTO(만성완전폐쇄)된 혈관, 다발적으로 경화가 발생한 혈관을 구분, 시술에 성공했다.

사토루 오츠지 박사가 부원장을 맡고 있는 히가시 다카라주카 사토 병원은 급성기 심장질환 전문병원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제를 갖추고 있는 심장질환 전문병원이다.

정 소장은 "이번 한·일공동시연회를 통해 한·일간 심혈관질환 치료에 관한 정보교류와 최신 의료기술의 상호전달 및 습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는 최신의 심혈관촬영장비와 첨단 진단장비들을 구비하고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문 심혈관전담팀을 운영, 24시간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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