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다양한 모델과 글로벌 네트워크로 크라우드펀딩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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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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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다양한 비즈니스모델과 5개 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업체가 등장할 예정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업체 '펀딩포유'는 대중의 힘으로 신생 또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까지 이뤄내는 금융혁명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로 지난 6월 설립됐다.

펀딩포유가 추구하는 크라우드펀딩 모델은 △기부형(순수 기부방식) △보상형(자금 지원에 대해 일정한 보상) △증권형(자금수요자가 공모하는 증권을 매매하는 것으로, 보상으로 배당금 또는 수익 분배)으로 구분된다.

펀딩포유는 글로벌시장 개척 및 해외 파트너십에도 적극적이다. 다음 달 그랜드 오픈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 2개 국어로 론칭하고, 10월부터는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 및 투자 유치를 통한 영역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일부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포르젝트를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IndieGOGO에서 동시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며, 이곳에서 성공할 경우 다른 국가로 2차 진출할 계획이다.

펀딩포유의 또다른 경쟁력은 MAF(Management After Funding)시스템이다.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르는 MAF시스템은 회계법인의 기장을 활용한 알고리즘이다. 이 시스템은 대상기업에 대한 투자 안정성 및 사후 관리로 펀딩포유의 신뢰성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펀딩포유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이밖에도 펀딩포유는 △스포츠·문화·기부 마케팅 △대학생·청년·창업펀딩 △사업실패를 경험한 경영자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펀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명재 공동 대표이사는 "펀딩포유는 어디에도 없는 확실히 다른 크라우드펀딩 회사를 지향한다"며 "아이디어, 기업, 사람을 키우는 창조경제로 대한민국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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