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인라인 롤러경기장 오는 16일 “무료 개방”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시는 광복70년을 맞아 청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을 오는 16일 무료 개방한다. [사진제공=청주시]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6일(15일은 국경일로 롤러경기장 휴장) 청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날 무료 개방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축 분위기를 만들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춘 것이다.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청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은 125m 트랙과 3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롤러스케이트장은 모든 시민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장비 임대료(인라인 2000원, 헬멧 1000원)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팀(270-8541)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료개방을 결정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