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충무아트홀 3대 페스티벌' 중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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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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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갈라쇼. 사진제공=중구청]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뮤지컬 갈라쇼, 영화, 전시가 풍성한 '충무아트홀 3대 페스티벌'이 서울 중구에서 열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은 이달 17~24일 충무아트홀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 △FACP 서울총회 등을 개최한다.

이를 기념해 19일 오후 8시 DDP 어울림광장에서 공동 개막식인 '조인트 오프닝 세레모니&갈라쇼'를 펼친다. 서울에서 대형 야외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펼쳐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과 정성화, 마이클 리, 브래드리틀, 양준모, 김소현, 바다 등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인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Seoul Musical Festival, 이하 SMF)은 17~24일 충무아트홀 일원과 DDP에서 선보인다.

'SMF가 대한민국 뮤지컬을 응원합니다'란 슬로건으로 충무아트홀 내 공연장과 갤러리, 컨벤션센터, 야외광장을 비롯해 DDP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MFF 2015)'은 내년에 새로 선보일 '제1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21~24일 충무아트홀, DDP, 동대문 메가박스 등지에서 준비된다.

상영작들은 총 8개 섹션, 12편의 장편영화 상영과 라이브 더빙쇼 공연으로 구성됐다. 두 가지 장르의 조화로 관객들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 '그리스(Grease)'의 원작 영화를 감상할 좋은 기회다.

최신 할리우드 뮤지컬영화도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미개봉된 '저지보이스(Jersey Boys)', 여러 동화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숲속으로(Into the Woods)'를 상영한다.

한편 SMF, CHIMFF와 함께 열리는 '제33차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서울총회'는 19~22일 충무아트홀 및 DDP 주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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