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왕자님들의 강림?…B1A4, 신곡 ‘스윗걸’ 디즈니 실사판으로 불리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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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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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남성 5인조 아이돌 B1A4(비원에이포)의 신곡 ‘스윗걸(Sweet Girl)’ 뮤비가 ‘디즈니 실사판’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는 10일 자정 미니 6집 ‘Sweet Girl(스윗걸)’의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LrJA2cK6zsM)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판타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은 동화 같은 분위기로 스윗가이로 변신한 B1A4 멤버들의 로맨틱한 ‘심쿵’ 연기가 돋보인다.

뮤비 도입부 재즈 바 안으로 아름다운 소녀가 등장하고, 5명의 멤버들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각기 다른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리더 진영은 반딧불이 사는 숲 속 텐트 속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고, 신우는 그녀를 위한 판타스틱한 마술을 준비한다. 산들은 소녀와 솜사탕을 나누어 먹으며 하늘을 날고, 바로는 거친 랩핑 속에 숨막히는 야성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막내 공찬은 중세시대 귀족으로 변신해 소녀와 왈츠를 추며 사랑을 속삭인다.

특히 영상에서 느껴지는 복고풍의 강렬한 빈티지한 이미지와 이와 대비된 순수하고 부드러운 색감이 자유롭게 오가며 드라마적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와 더불어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B1A4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영상미로 완성되며 눈길을 끈다.

B1A4의 신곡 '스윗걸'은 운명적인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해 꿈을 꾸듯 상대를 쫓아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로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펑크 리듬의 세레나데다. 실제 밴드와 오케스트레이션의 풍부한 연주와 함께 B1A4의 다채로운 보컬과 어우러져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한편, B1A4는 지난 주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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