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논란의 위안부 문제 발언…"천황 폐하" 망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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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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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방송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가 최근 위안부 문제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인터뷰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

박근령은 지난 4일 일본의 사이트 '니코니코' 인터뷰를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박근령은 해당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위안부 여사님들을 더 챙기지 않고 자꾸 일본만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또한, 박근령은 과거 한국 외교부 등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문제 삼는 것을 '내정간섭'이라 표현해 논란이 됐다.

당시 박근령은 "내정간섭이라고 생각한다. 혈손이 어떻게 부모를, 자신의 선조를 참배하지 않겠느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이어 박근령은 "설마하니 아베 총리께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시면서 ‘앞으로 또 전쟁을 일으켜서…’ 이렇게 (생각하면서) 참배하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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