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혜대출 의혹' 농협 본점 압수수색...농협 측 "지시나 특혜와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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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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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농협은행]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농협의 특혜대출 등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31일 서울 중구 통일로에 있는 농협 본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대출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리솜리조트 그룹 등 회사 재무상태가 부실한 기업이 농협으로부터 거액의 특혜대출을 받아간 단서를 포착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농협 측은 리솜리조트 특혜대출 의혹을 일축했다.  농협 측은 “리솜리조트와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절차와 규정에 의해 대출이 나갔고, 지시나 특혜와는 관련이 없다”며 "검찰 수사에는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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