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종영…심형탁, 엉뚱·코믹·진지함까지 ‘팔색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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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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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가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설날 특집 파일럿으로 방영된 후 정규편성 되었다.

솔직 발랄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만큼 개성 강한 10명의 남녀 스타 중 첫 회부터 단연 눈에 띄었던 스타는 바로 배우 심형탁이다.

솔로남녀들이 모여 한 집에 모여 살게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심형탁은 강균성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나의 영웅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형탁은 새로 이사한 집에 놀러 온 강균성과 서인영에게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도라에몽 이외에도 수많은 피규어를 진열 해 놓은 방에서 천진난만하게 피규어를 소개하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심형탁의 밝고 천진난만함 뒤에도 가슴 아픈 과거사가 있었다. 힘들었던 가정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고 그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그의 모습은 출연진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심형탁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히든 킹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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