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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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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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상수도와 관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하수도 두 개분야 모두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 등급은 ‘가’에서부터‘마’등급까지로 평가되는 5단계 중 상위 10%만이 해당된다.

이중에서도 전국 11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된 상수도분야는 지난 2013년도 이후 내리 3년 동안을 가등급 판정을 받아 시가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얼마나 많은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국 8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로 내년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상식은 올해 말 행정자치부에서 열려 시는 장관 표창 수상과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경영시스템과 성과, 리더십과 전략, 정책준수 등 4개분야 25개 항목에 걸쳐 현장확인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상수도요금 10년간 동결을 비롯해 노후관 교체·누수탐사·노후계량기 교체를 지속하면서 2013년 90.1%였던 유수율을 91.4%로 끌어올렸는가 하면 정수장 기반시설을 보강하는 등 수돗물 안정공급에 행·재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결재 및 ARS 통합 등으로 상하수도요금 납부 편의를 기했고, 이사정산시스템도 구축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최적의 상수도 품질을 높이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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