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국경관리연수원, WCO아·태 세관 초청…‘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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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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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CO 아·태지역 품목분류 전문가 '공동연수'

29일 서정일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이 아·태지역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관세국경관리연수원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서정일)은 내달 5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10개국 세관직원 16명을 초청,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참가국은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이다.

워크숍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품목분류 쟁점사항에 대한 토의와 정보를 교환한다. 품목분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각국의 다른 의견들도 조율할 예정이다.

아울러 워크숍 인원들은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하고 최신분석 장비를 활용한 신종마약 등의 분석 기법을 교육 받는다. 이후 삼성전자를 찾아 최신 제품에 대한 품목분류 토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연수기간에는 품목분류 이견으로 해외통관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과 참가국간 ‘만남의 장’도 마련한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측은 “이번 워크숍이 각 국의 품목분류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경주 및 독립기념관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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