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배수정·정재욱, 실력파 가수들의 아쉬운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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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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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복면가왕'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배수정으로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아이스크림과 고추 아가씨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스크림과 고추 아가씨는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원곡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그대로 살렸으며 쭉쭉 뻗어나오는 고음처리에 판정단은 감탄을 연발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고추 아가씨에 28대 71로 패해 가면을 벗게 됐다. 가면 속 가려져있던 정체는 바로 MBC '위대한 탄생2' 준우승자 배수정이었다.

배수정은 "'위대한 탄생2' 했을 때 가수의 꿈을 키워서 첫 무대를 하게 됐는데 그 꿈의 고향에 다시 온 것 같다. 이상하기도 한데 되게 편안한 면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솜사탕과 배터리의 대결에서는 솜사탕이 간발의 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가면을 벗은 배터리의 정체는 정재욱으로 드러나 판정단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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