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송영한·허석호·김경태·장동규, JGTO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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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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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오픈 3R, 선두권 포진…한국선수, 시즌 4승 합작 기대 높아

2011년 프로가 된 후 국내외를 통틀어 첫 승에 도전하는 송영한.      [사진=JGTO 홈페이지]




일본골프투어(JGTO) 시즌 열하나째 대회인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오픈’(총상금 5000만엔)에서 한국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했다.

송영한(24)은 25일 일본 후쿠시마현 그랜디 나스시라카와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인끝에 합계 17언더파 197타(68·65·66)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1위였던 그는 단독 1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송영한은 201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국내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JGTO에는 2013년부터 출전했다. 올시즌 JGTO 10개 대회에 나가 9개 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했다. 지난달초 JGT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2위가 최고성적이다. 시즌 상금은 1902만여엔으로 이 부문 20위에 올라있다.

1,2라운드에서 선두였던 ‘베테랑’ 허석호는 합계 16언더파 200타의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송영한과는 1타차다. 허석호는 JGTO에서 한국선수 최다승인 8승을 기록중이다. 2008년 이후 약 7년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올해 2승을 올린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후지타 히로유키(일본), 프라야드 막셍(태국)과 함께 3위다. 선두와는 2
타차다.

시즌 상금랭킹 8위 김형성(현대자동차)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4위에 올라있다.

한국선수들은 올해 들어 열린 JGTO 10개대회에서 김경태와 장익제가 3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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