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5일 입시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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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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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주최로 열리는 2016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입학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9월 9일부터 시작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논술-특기/실기전형 등 변화된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진학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입학사정관, 입학상담 직원과 조교, 학생홍보대사가 현장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학전형 안내와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입학전형 안내 자료집과 홍보물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25일에는 법학관에서 자체 입학설명회인 ‘수시 ASK:U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와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입시 설명회에서는 2016학년도 수시 전형 소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 안내 등에 이어 인문-자연계열별로 재학생들이 직접 학부모, 고교 재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 등을 진행한다.

건국대는 올해 2016학년도 신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건국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 모집인원을 608명으로 늘리고 비수도권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5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을 새로 실시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올해 전체 모집인원 3331명(정원외 포함)의 54.2%인 1807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건국대는 올해 2016학년도 신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건국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608명으로 늘리고 비수도권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5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을 새로 실시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또 논술전형의 모집인원과 비중을 축소하고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폐지하는 등 부담을 완화했다.

건국대는 각 학교에 배포한 전형안내 자료와 홈페이지 입학안내 자료에 논술기출문제와 출제의도를 모두 공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세부적인 평가 기준과 방법 등을 상세히 게재하고 안내했다.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건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 등 수시모집 인원을 확대해 올해 전체 모집인원 3331명(정원외 포함)의 54.2%인 1807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비중이 정시모집 1524명, 45.8%보다 높아졌다.

건국대는 2016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해 133명을 선발한다.

KU고른기회전형(유형7-지역인재)으로 선발하는 이 전형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교 재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고교별 계열구분 없이 5명씩 추천받아 학생부 교과 30%와 서류평가 7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건국대는 또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적인 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 모집인원을 2015학년도보다 더 확대해 총 608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5학년도 575명보다 33명이 늘어난 것이다.

수시모집에서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은 올해 2015학년도 550명보다 66명 감소한 484명으로 축소했다.

이 전형에서 논술고사 성적 반영비율은 60%, 학생부 반영비율 40%로 학생부는 교과성적 20%와 비교과(출결, 봉사 등) 20%를 각각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도 반영교과별 상위 3과목만(학년별 반영비율은 없음) 반영해 논술전형에 응시하는 학생부 부담을 낮췄다.

건국대는 KU논술우수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KU고른기회전형 유형-6)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고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일부 완화해 학생부 교과 성적만 반영하는 KU교과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와 자연계는 탐구영역 상위 1개(수의대 2개 과목 평균) 과목만 반영한다.

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KU고른기회전형 유형1-사회적배려대상자)의 모집인원도 40명에서 48명으로 확대했고 KU예체능우수전형-체육특기자의 지원자격을 완화하는 대신 경기실적과 면접평가 외에 실기평가를 도입했다.

2015학년도 모집에서 대폭 축소된 어학특기자전형(KU국제화전형)은 2016학년도 폐지했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에서는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 선발 등의 기조를 유지했다"며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와 논술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우수 학생 유치와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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