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1 인증표준콜센터, 개통 후 15개월 만에 '10만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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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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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통 이후 하루평균 311건…국내인증 문의 55%

  • 분야별 상담, 전기전자 41%로 높아…상담건수 날로 증가

[사진=1381 인증‧표준 콜센터 로고]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1381 인증표준콜센터’가 개통 후 15개월 만에 10만콜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설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운영 중인 ‘1381 인증표준 콜센터’는 지난해 3월 26일 개통 이후 하루 평균 311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콜센터는 지난해 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점검회의에서 집중 제기된 ‘기업 인증획득 애로를 개선할 목적으로 110개국 350여개의 해외인증 및 300여개의 국내인증, 4만여종의 국내외 표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 상담 내용을 보면 전기전자 분야가 41%로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기계‧자동차‧조선 4%, 의료‧화장품‧식품 7%, 화학‧환경 7%, 철강‧금속‧건자재 5% 등으로 집계됐다.

국내인증 문의는 55%로 가장 많았다. 해외인증(15%)·표준(10%) 등에 대한 정보도 관심이 높았다. 특히 콜센터 이용자 중 중소기업을 비롯해 대기업 인증‧표준 담당자와 대기업 해외지사 등의 문의도 빈번했다. 이 밖에도 제품의 인증관련 정보 및 인증마크 등 제품 품질·안전성과 관련한 일반 국민들의 문의도 적지 않았다.

최형기 KTR 원장은 “15개월만에 10만통을 돌파하고 상담건수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인증‧표준 관련 어려움이 많다는 의미”라며 “1381 콜센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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