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독일 함부르크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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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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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교류단 19명, 역사와 선진 문화 체험

독일 함브르크를 방문한 청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5박 17일 일정으로 독일 함부르크시를 방문한다.

이번 교류단은 한국청소년충북연맹 사무처장(정봉화)을 단장으로 19명(지도자 2명,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됐다.

독일 함부르크시를 방문하는 교류단은 1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파리를 거쳐 18일 함부르크에 도착, 오는 31일까지 함부르크 시청 방문, 연방 의사당 견학 등 함부르크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방문 기간 홈스테이를 통해 독일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 달 1일 귀국하게 된다.

청주시와 독일 함부르크시와의 청소년 교류는 2001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6회에 걸쳐 상호 방문을 했다.

지난해에는 함부르크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12박 13일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고인쇄박물관,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명소 견학과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상호 우의를 다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와 독일 함부르크시 청소년 교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독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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