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경북 스마트공장 현장 방문…"제조업혁신 통해 주력산업 경쟁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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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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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부 자관이 13일 경북 구미 지역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엔저 등 수출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나섰다.

윤 장관은
13일 경북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9일 발표된 수출 경쟁력 강화대책 중 하나인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및 무역보험의 지원 확대를 통해 단기 수출을 높이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제조업 혁신을 통해 주력 산업의 근본적인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트 공장 구축업체인 신흥정밀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심점이 돼 스마트공장 확산을 촉진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을 주요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스마트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흥정밀(사출금형제작업체)은 사출금형 설계 자동화시스템을 특징으로 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24%의 납기단축, 50%의 불량률 감소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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