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음주운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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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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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최근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사회분위기를 틈타 급속히 증가한 음주운전 만연 분위기를 타개하고자 이번주부터 강력 음주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시 택시·트럭 등 영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속은 주로 유흥가 등 음주운전 출발지로, 유력한 장소와 인접한 도로가 될 예정이며,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 장소를 수시로 이동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측정기기로는 호흡에 의한 감염위험이 없는 음주측정기를 사용하되, 단속 대상자는 호흡측정 및 채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강 서장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요한 법규위반 행위”이면서, “최근 사회분위기를 틈타 음주운전을 시도하는 얌체족들에게 철퇴를 내리고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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