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측 "수지 여주인공 물망? 대본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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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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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역에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제작진은 3일 “수지 측에 대본을 보내기는 했지만, 그 이상의 논의는 없었다”며 이날 오전 보도된 “수지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물망”에 대해 선을 그었다.

‘치즈인더트랩’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데다. 원작 주인공과 싱크로율이 가장 높았던 배우 박해진이 캐스팅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tvN에 편성을 확정하고 MBC ‘커피 프린스 1호점’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일명 ‘커프 신드롬’을 일으킨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드라마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드라마화가 된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부터 끊임없이 많은 성원과 기대를 전해주신 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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