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모성애 강한 캐릭터들…어머니 영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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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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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모성애가 강한 캐릭터를 맡은 이유에 대해 자신의 어머니의 영향을 꼽았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의 공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내한 행사에는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모성애가 강한 역할을 많이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떻게 하다보니 길지 않은 연기 인생 중에 어머니 역할을 많이 해온 것 같다. 저의 어머니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 어머니를 롤모델로 삼아 연기를 해왔는데, 역할마다 따뜻한 감성이 있어 캐스팅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리부트(Reboot)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이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낸 상황에서 존 코너 역시 동료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를 시간여행을 보내, 어린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터미네이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함께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반스, 이병헌, 아론 V.윌리엄슨이 출연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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