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어린이공원 2곳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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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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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동 어린이공원, 수곡동 안말공원 전면 리모델링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한 어린이공원 2곳을 리모델링했다.

시는 2억원을 투입해 남주동 어린이공원과 수곡동의 안말 어린이공원 2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5월 시작, 지난달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된 어린이공원 2곳을 선정해 공원 내 비효율적인 공간 재배치, 놀이시설물 설치, 편의시설과 포장 등 기반시설 정비와 조경수 전지 등을 통해 전면 재조성하게 됐다.

특히 남주동 어린이공원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은 “내 집 앞마당을 환하게 고쳐준 거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후 많은 어린이가 찾아와 노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하려고 매년 2∼3곳을 선정해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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