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개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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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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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1일 국내 보건·의료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통계의 국제 비교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를 개정했다. 시행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는 1952년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6차례 개정됐다.

이번 7차 개정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국제질병분류(ICD-10)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하고, 우리나라 다빈도 질병에 대한 세분화 분류를 정비했다.

또 한의분류를 재정비하고, 분류 가능한 희귀질환을 반영했으며 의학계의 의견을 반영해 질병용어를 정비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보건정책 추진에 필요한 통계자료 생산 및 국내외 관련정보 교환 활성화 등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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