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딱풀 인턴 '조현식', 신세경·유아인 주연 '육룡이 나르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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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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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어니언매니지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조현식이 SBS '육룡이 나르샤' (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캐스팅 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 속 실존인물인 이방원, 정도전, 이성계와 가상인물 이방지, 무휼, 분이 등 6명의 인물이 6개의 용(육룡)이 되어 새 나라를 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조현식은 극 중 '거지대장' 역을 맡았다. 

앞서 조현식은 tvN '미생'에서 김석호 역으로 출연하여 시청자에게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SBS 드라마스페셜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서 호동 역을 연기하며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했으며, KBS드라마 ‘달콤한 비밀’에서는 장비서 역을 맡아 김흥수(천성운)와 콤비를 이루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 보였다.

최근에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극 '유도소년' 공연을 무사히 마쳤으며, 영화 ‘김선달’,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연이어 캐스팅 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이성계와 정도전의 조선 개국에 대한 꿈과 야망을 담은 작품. 2009년 MBC '선덕여왕', 2011년 SBS '뿌리 깊은 나무'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맡아 방송 전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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