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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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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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 원 투입해 시외버스터미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는 노후화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의 시설개선을 통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개별 시설물을 접근·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 여객자동차터미널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BF 인증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개선으로 BF 인증 가능한 터미널 217개 중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포함한 5개 자치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청주시는 총 2억원을 투입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출입구 경사로를 완만하게 하고 장애인 화장실, 승·하차장 바닥마감 등을 정비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설개선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객자동차터미널 BF인증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하는 사업인 만큼 완벽하게 사업을 추진해 BF인증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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