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변강쇠 점찍고 옹녀' 선보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23 15: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창극이 연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였던 ‘변강쇠타령’을 새롭게 해석한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내달 3일 단 1회 공연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고선웅 연출의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창극 사상 최장기간(26일) 초연공연(2014)과 객석 점유율 90%, 총6회 매진, 그리고 올해 재공연(20일)에서는 97%의 객석 점유율을 비롯, 총8회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국립창극단 최고의 히트작품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창극 최초로 ‘차범석 희곡상(뮤지컬 극본 부문)’을 거머쥐며 창극의 성공 신화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연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탄탄한 희곡과 휴머니티가 가미된 18금 창극으로, 이야기의 전개는 색골남 변강쇠가 아닌 박복하지만 당찬 여인 옹녀가 중심이 돼 풀어간다.

여기에 유쾌함과 신선함을 더해 우리 고전에 다시 한 번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지금의 시대에 맞는 산뜻한 창극으로 안산시민들을 찾아온다.

국립창극단이 제작했으며 연극<푸르른 날에>, <칼로 막베스>, <홍도>, 뮤지컬<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남한산성>로 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선웅이 연출을 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