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아시아] 이광수, 중국·홍콩·말레이시아 광고 시장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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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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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아시아프린스’ 이광수가 ‘광고계 프린스’로 등극했다.

중화권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광수가 ‘글로벌 광고계’를 접수했다.

이광수는 최근 IT, 제과, 의약품, 의류, 생활가전, 화장품, 액세서리, 식품, 게임, 커피 등 각종 분야에서 광고 문의 세례를 받고 있다. 중국 대륙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국경을 넘어서는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고 업계에서는 ‘이광수효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를 주목하고 있다. 그가 출연한 홍콩 네슬레 ‘프루팁스(FRUTIPS)’ 광고 영상이 최근 홍콩 유튜브에서 ‘2015 시즌1 최고 광고상’을 수상하는 등 이광수가 모델로 활동한 해외 광고들이 잇달아 큰 반응을 얻었기 때문.

특히, 이 폭발적인 인기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 그는 중국 대륙에서 오리온 오!감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타이거 떡볶이, 말레이시아에서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홍콩 및 마카오에서는 네슬레 프루팁스, 한국에서는 모바일 게임 히어로스차지, 위닉스, 달콤커피 등 10여개 이상의 광고모델로 이미 활약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광수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제품들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예능을 통해서는 유쾌함,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는 진지한 모습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갖춰 광고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남녀노소 넓은 타깃 층을 아우르는 매력까지 다 갖춘 ‘독보적인 한류 스타’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광수를 향한 무수한 러브콜을 놓고, 작품 활동을 최우선으로 놓되 신중하면서도 면밀히 검토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광수가 아시아를 장악하는 ‘현재진행형’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그를 향한 업계 관심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한편, 이광수는 영화 ‘돌연변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호북위성TV 예능 ‘루궈아이’는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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