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판타지아’ 라이브톡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6월 기대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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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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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디스토리]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가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 예매 오픈 단 1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시네아스트 장건재 감독 연출,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제작 참여로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손꼽힌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제작 모쿠슈라 나라국제영화제․배급 ㈜인디스토리)가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 6월 상영작에 선정된 데 이어 금일 오후, 예매 오픈 단 1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이자 통산 네 번째 한국영화 선정작인 ‘한여름의 판타지아’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남다른 기대감을 재확인 할 수 있는 대목.

이동진 평론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올 상반기 한국영화 중 가장 좋았던 작품.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라이브톡을 이런 영화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하며 “보고 나면 마음이 정화되고 세상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아름답고 정결한 한국영화를 만나는 게 대체 얼마만인지”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CGV아트하우스 라이브톡은 11일(목) 저녁 7시 CGV압구정 ART3관에서 장건재 감독과 배우 김새벽이 참석하는 가운데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강변, 구로, 상암, 목동, 영등포, 오리, 인천, 동수원, 소풍, 대전, 대구, 광주터미널, 서면, 천안펜타포트에서 실시간 스크린 중계로 만날 수 있다.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여자와 일본남자, 그들의 신비로운 인연과 한여름의 불꽃놀이처럼 번지는 마음의 파동을 그린 작품. 개봉 전 이미 영화계 안팎의 입소문을 타고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손꼽히는 가운데, 이달 1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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