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시네아스트 장건재 감독 연출, 칸이 사랑하는 거장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제작 참여로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손꼽힌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제작 모쿠슈라 나라국제영화제․배급 ㈜인디스토리)가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 6월 상영작에 선정된 데 이어 금일 오후, 예매 오픈 단 1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이자 통산 네 번째 한국영화 선정작인 ‘한여름의 판타지아’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남다른 기대감을 재확인 할 수 있는 대목.
이동진 평론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올 상반기 한국영화 중 가장 좋았던 작품.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라이브톡을 이런 영화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하며 “보고 나면 마음이 정화되고 세상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아름답고 정결한 한국영화를 만나는 게 대체 얼마만인지”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여자와 일본남자, 그들의 신비로운 인연과 한여름의 불꽃놀이처럼 번지는 마음의 파동을 그린 작품. 개봉 전 이미 영화계 안팎의 입소문을 타고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손꼽히는 가운데, 이달 1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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