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 하락 지나치다"[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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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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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은 1일 삼성전기의 최근 주가 하락이 지나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삼성전기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기의 주가 하락은 2분기 영업이익이 종전 추청치보다 하향조정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낮아지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6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삼성전기 주가는 지난 3월 고점 대비 3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 고점 당시와 비교해 올해 실적 추정치가 달라진 것은 없다"며 "우려에 비해 2분기 실적은 뛰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을 10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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