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정원관 데니안이 들려주는 '헤세와 그림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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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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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 방송인 정원관, 가수 겸 배우 이지훈, 가수 데니안]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헤세와 그림들 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 연예인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수로가 공연프로듀서에서 전시 프로듀서로 변신해 기획한 이 전시에는 가수 이지훈이 부른 주제가가 울려퍼지고 있고 방송인 정원관씨 녹음한 헤르만 헤세의 시 낭송을 감상할수 있다. 또한 가수 데니안은 오디오가이드로 나섰다.

 이지훈은 '헤세와 그림들'展 주제가 '행복해진다는 것'은 헤르만헤세의 시를 노랫말로 하여 부드러운 선율과 이지훈의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만들어졌다. 전시장 2층 체험관에서 뮤직비디오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행복해진다는 것”은 뮤지컬 뮤직어워드 수상자 허수현 작곡가와 가수 이지훈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고 노랫말과 같이 행복을 나누는데 의미를 두어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돕기에 활용된다.

 방송인 정원관은 “평소 헤르만헤세의 시를 즐겨 읽었으며 청소년기에 읽었던 헤르만헤세의 주옥같은 소설들을 아직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있다. “헤세와 그림들”展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시낭송을 자청했다” 고 한다. 

가수 데니안은 오디오가이드 녹음 제안이 들어왔을 때 흔쾌히 승낙하였다고 한다. 오디오 가이드 또한 데니안의 요청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계층 돕기에 쓰인다.  

 '헤세와 그림들' 전은 예술과 미디어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아트인 컨버전스 아트 전시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헤르만 헤세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마의 산>으로 알려진 소설가 토마스만과 프랑스의 아카데미 문학상을 받은 위대한 극작가인 로맹 롤랑과의 서신집, 오페라의 거장 슈트라우스가 헤세에게 바치는 교향곡과 그의 작품을 영화화하여 미국에서 크게 히트를 친 <황야의 이리> VOD테이프 등 50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 전시실에서 11월 1일까지. 관람료 일반 1만5000원, 초중고등학생 1만2000원. 아동 8000원.166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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