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윤현민,골드사에 버림받고 파멸..정경호,헤르미아 전문경영인에 김소연과 사랑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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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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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TBC '순정에 반하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된 JTBC ‘순정에 반하다’ 16회에선 그 동안 온갖 악행을 저지른 이준희(윤현민 분)가 그 동안 저지른 죄에 골드 파트너스가 저지른 죄까지 모두 뒤집어 써 파멸하고 강민호(정경호 분)가 헤르미아 그룹의 전문경영인이 되고 김순정(김소연 분)과의 사랑까지 이루는 내용이 전개됐다.

처음에는 골드 파트너스와 이준희가 완벽하고 승리하고 강민호와 김순정이 비참하게 몰락하는 것 같았다.

이준희의 방해공작으로 헤르미아 그룹의 신제품 사업은 실패해 헤르미아 그룹은 부도 처리되고 강민호는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그리고 배임 혐의로 형사처벌까지 받게 됐다.

헤르미아 그룹은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법정관리인으로 기업회생 경험이 많은 전 은행장을 추천했지만 이준희는 담당 판사들에게까지 온갖 로비를 해 결국 헤르미아 그룹 법정관리인으로 이준희가 선임됐다.

또한 이준희가 김순정의 약혼남인 마동욱(진구 분)을 죽인 사건을 수사하던 나옥현(조은지 분) 형사는 이준희에 대한 과잉 수사로 정직 1개월 징계를 받고 여성청소년과로 전보됐다.

이준희는 골드 파트너스의 아시아 담당 총괄본부장에 헤르미아 그룹 법정관리인까지 돼 헤르이마 그룹을 파산시키려 했다.

상황을 역전시킨 것은 김순정이었다. 나옥현 형사는 김순정에게 이준희가 마동욱을 죽였고 이준희를 형사처벌하려면 그 결정적 증거인 이준희의 시계가 필요함을 알렸다. 그 시계는 이준희가 헤르미아 그룹 임원이 된 축하선물로 김순정이 사 준 것이었고 이준희가 마동욱을 자동차로 치어 죽였을 당시 묻은 마동욱의 혈흔이 있었다.

김순정은 위험을 무릅쓰고 이준희의 집에 그 시계를 찾으러 갔다. 만약 이준희에게 발각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김순정은 아침에 이준희의 집으로 갔다. 집에 있는 이준희에게는 헤르미아 그룹 법정관리인이 되면 헤르미아 그룹을 파산시키지 말고 회생시켜 달라고 부탁하러 온 것으로 연기했다.

나옥현은 지하 주차장에 있는 이준희의 자동차에 문제를 일으켜 이준희가 잠시 지하 주차장에 내려오게 했다. 이준희가 지하 주차장에 간 사이 이준희의 집에 혼자 남은 김순정은 그 시계를 찾아 이준희 집에서 나왔다.

김순정이 찾아 온 시계를 감식한 결과 그 시계에는 마동욱의 혈흔이 남아 있었다. 이것이 결정적 증거가 돼 이준희는 마동욱 살인죄로 구속됐다.

강민호는 자신이 골드 파트너스에 재직할 당시 헤르미아 그룹의 경영을 악화시키기 위해 헤르미아 그룹의 자금난을 조장한 것을 입증하는 서류를 언론사에 제출했고 이는 모든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헤르미아 그룹은 골드 파트너스를 형사고발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골드 파트너스는 악덕 해외 투기자본으로 낙인찍혔다.

이로 인해 강민호는 배임죄를 인정하게 돼 형사재판을 받게 됐다. 하지만 죄를 뉘우치고 반성한 점과 헤르미아 그룹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죄를 자수하고 모든 재산을 헤르미아 그룹을 살리기 위해 쓴 것 등을 인정받아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강민호는 이식받은 마동욱의 심장이 거부 반응을 일으켜 정신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고 심장이 멈췄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 강민호는 나옥현과 오우식(이시언 분)의 결혼식장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강민호는 미국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헤르미아 그룹은 주주총회에서 강민호를 헤르미아 그룹 전문 경영인으로 위임했다. 그리고 강민호는 김순정과의 사랑도 이뤘다.

하지만 골드 파트너스도 매우 민첩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또 하나의 승리자가 됐다. 이에 앞서 골드 파트너스의 한지현(공현주 분)은 이준희가 마동욱을 살해했음을 미리 눈치채고 본사에 이를 알렸다. 골드 파트너스 본사에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이준희를 골드 파트너스의 아시아 담당 총괄본부장으로 승진시켜 헤르미아 그룹에 대한 모든 일에 전권을 부여했다. 겉으로 보면 골드 파트너스가 이준희의 능력을 인정해 승진시킨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만일 일이 잘못되면 모든 죄를 이준희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한 것이었다.

골드 파트너스는 그 동안 골드 파트너스가 헤르미아 그룹의 경영을 악화시키기 위해 한 모든 것들을 이준희 혼자서 한 것으로 만드는 증거서류를 검찰에 제출했다. 그리고 골드 파트너스는 한국 지사를 철수시켰고 한지현은 출국했다.

이로 인해 골드 파트너스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헤르미아 그룹에 손해배상금만 주게 됐다. 그리고 골드 파트너스는 헤르미아 그룹 채권으로 엄청난 이자 수익까지 얻었다. 이준희는 마동욱을 죽인 것과 헤르미아 그룹의 경영을 악화시킨 모든 죄를 뒤집어써 일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할 처지가 됐다.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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