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 기념, 한마당 대축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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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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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원당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1주년 기념 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원당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 내에서 진행한다.

이번 한마당 대축제에서는 ▲시중화훼 판매가격보다 30~50% 세일하는 화훼직거래행사, ▲‘금 한 돈을 찾아라!’ 고양 쌀 판매 이벤트 행사, ▲경품행사, ▲천연조미료·방향제·한지공예품 만들기 체험, 장수풍뎅이 체험, 어린이 먹을거리 판매 등 각종 소비자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고양시는 100만 시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고양시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원활한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일산, 원당, 벽제농협 등 6개 로컬매장과 2개소의 야외 직거래장터 등 총 8개소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매장 ‘행주치마장터.kr’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매장의 2014년도 총매출액은 3백억 원에 달하며 2015년도 1/4분기에만 이미 1백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또한 올해 ‘농협로컬푸드직매장’ 2개소(일산농협 2호점, 지도농협)를 추가 확대해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로컬푸드 4계절 생산체계 기반 조성을 위해 로컬사업장을 통해 관내 농가에 비닐하우스 및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

고양시는 올해 로컬푸드 전체 매출 목표를 500억 원으로 설정하고 복잡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농민과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유통망을 만드는데 주력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벌써 20~30% 높은 매출과 추가 매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별개로 고양시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등 다방면으로 로컬푸드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당농협 관계자는 “출하농민 월평균 매출액이 250만원을 웃도는 등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점차 늘고 있다”며 “로컬푸드가 WTO 체제하에 새로운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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