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연기금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 '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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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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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증권금융 연기금사무국은 민간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신탁운용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형 민간연기금 자금의 효율적 운용을 지원하고 자본시장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됐다. 

지난 20일 민간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2차 평가에서 실시한 결과 1, 2차 평가 합산 점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한국투자신탁운용주식회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차 평가 대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3개사였다. 

주요 평가 항목은 투자풀 관리계획 및 관리능력, 연기금 수요파악 및 기금 지원 등의 정성평가와 제안 보수율 및 산정체계 등의 운용보수율 평가를 실시하고, 재무안정성 등 1차 정량평가 점수를 합산해 산정했다. 

주간운용사는 민간연기금 자산의 위탁운용 및 기금별 운용전략, 위험관리, 성과평가 자문 등 포괄적인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해 현행 중소형 민간연기금의 운용 전문성 및 안정성,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실사 및 협상과정을 거쳐 주간운용사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시스템개발, 인력 및 마케팅 등 초기비용을 고려해 5년으로 하고, 운용보수는 제안 보수율 및 타기금 사례 등을 감안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향후 주간운용사 최종 선정을 마치고, 시스템 인력 및 조직을 구축해 8월경부터 업무를 개시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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