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신사옥에 어린이집 개원…예탁원·증권금융 함께 써

코스콤 신사옥에 마련한 어린이집.[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이 최근 마련한 신사옥에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코스콤 어린이집은 코스콤과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직원의 자녀들이 입학할 수 있다.

코스콤은지난 3월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 코스콤 푸르니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일 밝혔다.

본사 2층에 위치한 푸르니어린이집은 면적 710.45㎡(약 215평) 규모로 보육실과 실내놀이터, 교육실, 도서실, 아뜰리에 등을 갖췄다. 수용인원은 영·유아 80명이다. 어린이집 내부는 친환경 자재로 시공되었으며, 최신의 교재교구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스콤 어린이집 개원에는 예탁원과 증권금융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의 참여로 어린이집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다는 게 코스콤 측의 설명이다.

정규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찍 출근하거나 야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코스콤이 45년 만에 사옥을 마련한 데 이어 직장 내 보육시설까지 개원했다"며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및 보육문제 해결과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