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창업기업 대상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20 15: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앞줄 왼쪽 6번째)이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청년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사업 선정식에서 청년창업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청년창업기업 국내 마케팅 지원사업 설명회와 글로벌진출 지원사업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청년창업기업이 사업 초기에 겪게 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고 안정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5월 초에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업체 중 희망업체를 접수받아 평가를 거친 후 국내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236개사를 선정했으며, 이날 행사장에서는 글로벌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100개의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선정식을 진행했다.

선정식 후에는 마케팅 전문가인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이 청년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공 창업을 위한 마케팅 이해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 이어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도 개최됐다.

중진공의 청년창업기업 대상 국내마케팅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온라인복지관에 오는 6월 중 청년창업기업 전용 ‘아이디어뱅크샵’을 개설하고 입점을 지원해 자생력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글로벌진출 지원사업은 선정기업 중 수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과 1대 1 유효인콰이어리 및 진성 바이어 발굴, 글로벌 유통망 진출 연계지원,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등 중진공의 해외 마케팅 사업을 연계 지원하며 아시아 지역 해외 전시회 참가도 제공한다.

김인성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은 “청년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아이디어로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시장 진입에 실패하지 않도록 성공적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기업들의 초기 자금지원에 머물지 않고 창업 성공까지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연계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