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남성 상대 성추행…유사성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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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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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개그맨 출신 연출가 백재현이 남성을 상대로 성추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명륜동 모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성기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백재현은 성추행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연극 연출가로 전향해 ‘루나틱’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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