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명성왕후’ 20주년 공연 김소현ㆍ신영숙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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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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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1995년 명성왕후 시해 1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막을 올렸던 ‘명성왕후’가 광복 70주년이자 명성황후 시해 120주기가 되는 7월28일부터 9월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기념공연을 갖는다.

그동안 명성왕후는 대한민국 최초, 브로드웨이 진출, 대한민국 최초 웨스트엔드 진출, 대한민국 최초 1,000회 공연 · 150만 관객 달성 등 모든 부분에 걸쳐 대한민국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왔다.

  명성왕후 제작사인 에이콤인터내셔날은 “이번 20주년 공연이 단순히 지난 20년의 역사를 축하하는 공연이 아니라 그동안 뮤지컬‘명성왕후’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국민과 함께 ‘또 다른 20년’을 함께 갈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위해서 대본, 음악, 무대, 영상 등 변화하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의 대대적인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주년 기념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신영숙이 명성황후 역할로 무대에 선다.

김소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와 '엘리자벳' 등에서 위엄있는 왕비 역할을 연기한 바 있다. 또 1999년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신영숙은 16년 만에 다시 한번 주인공을 맡았다.

윤호진 연출은 "두 배우 모두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갖췄으며 자신만의 개성이 워낙 강해 같은 역할이라도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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