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소극장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 3가지 "앨범, 소통, 그리고 가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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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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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거미의 소극장 공연이 1일과 2일 개최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리메이크 앨범 ‘Fall in Memory’를 발매한 거미가 오늘과 내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가진다. 매 번 다채로운 무대와 색다른 변신으로 알찬 공연을 선보였던 거미는 이번에도 깜짝 게스트, 스페셜 무대 등을 예고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과 가을에 이어 올해 봄까지 소극장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거미는 이번 공연에서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 곡 ‘해줄 수 없는 일’을 제외하고는 좀처럼 방송 활동에서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거미의 리메이크 곡들을 어떤 무대로 완성시킬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또한 거미의 소극장 공연이 가진 장점 중 하나가 관객과의 소통인데, 이번 공연에도 ‘거미에게 물어봐’, ’즉석 신청곡’ 등의 코너를 통해 맞춤형 팬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보컬리스트인 거미가 전하는 댄스, 록, 힙합, R&B 등 장르 불문 최고의 가창력을 담아낸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거미 언니 소극장 공연에는 진짜 아이컨택 장난 아님!”, “지난 공연에서는 키스타임, 깜짝 사랑고백 이벤트였는데 이번 이벤트 역시 이름만 들어도 너무 기대된다!”, “대한민국 넘버원 아티스트 거미의 음악, 드디어 오늘 만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지난 17일 앨범 발매와 맞춰 서울 청계천을 시작으로 광주 충장로, 부산 해운대 거리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가지면서 1500여 시민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거미의 공연 실황이 SNS를 통해 빠르게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거미의 소극장 콘서트 ‘Fall in Memory’는 오늘 저녁 8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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