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피해자에게 온기를" 김혜자·김동완·김연아 등 스타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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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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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씨아이ENT 제공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네팔 지진 피해자를 위해 국내 스타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3세계 아이들의 구호 활동과 모금 활동에 앞장서 온 김혜자는 30일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을 통해 "네팔 지진 소식을 접하고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분들과 또 가장 고통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당장에라도 그곳으로 가서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싶지만, 그것보다는 우선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평소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온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은 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을 통해 3600만 원을 전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김동완 씨가 '큰 피해가 있는 네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연락했다. 네팔 상황은 기아대책이 가장 잘 알 것,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혜도 3000만원을 기부했다. 영원한 피겨 퀸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 700만원)를 기부했다. 트위터에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라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배우 김성령과 김보성도 긴급 구호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1000만 원을 선뜻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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