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저소득층 '보청기 지원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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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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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은 폐광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2015년도 보청기 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별을 위한 청력검진이 30일 태백에서 종료됐다고 밝혔다.

태백시 노인회관에서 진행된 청력검진에는 보청기지원 대상자 36명이 참여했으며, 재단은 지난 27일부터 영월, 정선, 삼척, 태백을 순회하며 총 111명의 대상자에 대한 청력검진을 마쳤다.

재단은 111명의 대상자 중 보청기 지원에 적합한 인원을 선별해 5월과 6월에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청기 착용 이후에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음량 재조정 등의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지난 3월 폐광지역 4개시·군 재가진폐재해자와 저소득층 중 난청자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지원 공모를 실시해 선발했다.

공모결과 132명의 지원자 중 소득초과 및 기지원대상자 등 서류상 결격사유가 없는 111명이 최종 선발됐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 2013년 5월 강원랜드복지재단과 ‘사랑의달팽이’는 지역 재가진폐재해자와 저소득층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68명에게 인당 1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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