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도의원 자리 새누리당 조영기 후보에게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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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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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에 참가자 9715명 중 5083표인 52.76%로 당선…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4·29 강원도 양구 도의원 재선거 결과 새누리당 조영기 후보가 50%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에 성공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영기 당선자는 투표에 참가한 9715명 중 5083표(52.76%)를 얻어 4550표(47.23%)의 득표율을 보인 새정치민주연합 김규호 후보를 53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재선거에는 1만9289명의 유권자 중 9715명이 투표에 참가해 5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의 투표율 75.8%보다 25.4%가 낮은 수치로 확인됐다.

조영기 당선자는 지난 7∼8대 도의원에 이어 이번이 3번째 당선으로 3선째 도의원에 오르게 됐다.


이번 양구 도의원 재선거는 이기찬 도의원이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선거 공보물에 폭력전과 기록을 허위 기재해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 형인 벌금 200만원을 확정 받아 실시하게 됐다.


한편 이번 선거에 당선된 조영기 당선자는 △상주인구 3만명 군민시대 프로젝트 추진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과 양구역 설치 △ 농촌 소득 강화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걸고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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