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이 온다! 김상경·정상훈·현주엽·강균성 MC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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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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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이 배우 김상경, 전 농구선수 현주엽, SNL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상훈, 떠오르는 예능 대세 강균성을 내세워 감성 예능 프로그램 ‘촉촉한 오빠들(연출 유학찬)’을 론칭한다. 첫 방송은 18일 오후 9시 40분이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그 감동을 시청자와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을 표방한다. 지난해 아홉수에 걸린 세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아홉수 소년’ 유학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상경과 농구선수 현주엽은 예능 첫 데뷔다. SNL에서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출신의 방송인 정상훈과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강균성의 활약 또한 기대되는 포인트다.

‘눈빛이 촉촉한 오빠’ 김상경, ‘가슴이 촉촉한 오빠’ 현주엽, ‘입술이 촉촉한 오빠’ 정상훈, ‘머릿결이 촉촉한 오빠’ 강균성. 이렇게 다방면으로 촉촉한 네 남자는 남다른 감성으로 무장해 시청자의 사연을 함께 나눈다.

‘촉촉한 오빠들’ 연출을 맡은 유학찬 PD는 “연예인 및 유명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웃의 눈물 나는 100% 리얼 감성 스토리를 통해 지친 마음을 디톡스 해 보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입담이나 예능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냄새’ 나는 사람,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감성 촉촉한 분들을 MC로 모셨다. 산전수전 겪은 촉촉한 오빠들의 입담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진하게 그려낼 ‘촉촉한 오빠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제작진은 놓치고 싶지 않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기념하고 싶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 신청은 tvN 공식 홈페이지(www.chtvn.com/chokchok)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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