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1인2역 김소현,학교폭력 시달리다 자살..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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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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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사진 출처: KBS '후아유-학교2015' 동영상 캡처] 김소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1인 2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소현이 자살하거나 실종돼 모두 위기에 처했다.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김소현은 1인2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중 이은비는 통영 누리여자고등학교 2학년생이다. 이은비는 엄마 없이 보육원 생활만 13년차에 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만 희망과 긍정을 잃지 않고 사는 소녀다.

반면 고은별은 강남 세강고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생이다. 고은별은 외모, 성적, 교우관계, 가족 모든 게 완벽한 퍼펙트 걸로 이은비는 물론, 누구나 상상하는 동화 속의 완벽한 주인공이다.

그런데 이은비는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가해자로 몰려 학교에서 자퇴한 후 바다에 투신해 자살하고 고은별 역시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당하다 실종된다.

이날 이은비는 반친구들에게 머리에 날달걀은 물론, 밀가루, 특제 소스라는 까나리 액젓까지 맞았고 강소영(조수향 분)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참다 못해 강소영에게 맞서다가 사고로 강소영이 다치자 도리어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누명을 쓰고 자퇴했다.

이은비가 자퇴하는 순간까지 강소영은 이은비의 옷을 벗기며 동영상을 찍어 “또 한 번 나대면 이 동영상 확 풀어버리겠다”며 협박했다.

결국 이은비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학교를 떠났다. 이어 이은비가 물속으로 투신하는 모습이 엔딩 장면을 장식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최고의 조건과 환경을 갖춘 고은별도 마찬가지였다. 수학여행을 가는 길에 고속버스 안에서 고은별은 ‘지나간 일이라고 없는 일이 되지 않아’라는 수인의 문자를 받고 불안감에 휩싸였고 절친한 친구 차송주(김희정 분)에게 화풀이를 하기까지 했다.

이후 고은별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며 실종됐다. 모두가 백방으로 고은별을 찾았지만 고은별을 찾지 못했다.

과연 이은비는 죽은 것일까? 고은별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2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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