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직 젊으니까"…JIFF서 3분 만에 매진한 '위 아 영'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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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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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위 아 영'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예매 시작과 동시에 주말 상영분이 2분 52초 만에 매진을 기록한 영화 '위 아 영'이 오는 5월 관객을 찾아온다.

영화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부모가 되는 행복을 누리지는 못한 조쉬(벤 스틸러)와 코넬리아(나오미 왓츠) 부부가 우연히 자유로운 영혼의 힙스터 커플 제이미(아담드라이버)와 다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나면서 잊고 살았던 삶의 에너지와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치 있는 코미디로 그린다.

특히 지난해 자신의 연출작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로 중년 힐링 아이콘으로 올라선 벤 스틸러와 데이빗 린치, 피터 잭슨,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 등 쟁쟁한 감독의 뮤즈로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는 나오미 왓츠가 선보이는 40대 커플의 지친 일상은 놓쳐서는 안되는 재미다.

예고편은 친구의 아기를 돌보는 조쉬와 코넬리아 부부의 모습으로 시작해 이들 부부가 자유로운 영혼의 20대 힙스터 커플 제이미와 다비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일상이 담겼다. '당신에게 젊음이란 현재형? 완료형?'이라는 카피와 함께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힙합댄스를 배우며 자신들의 일상을 하나씩 바꿔나가는 조쉬 부부의 모습은 중년을 통과하는 40대 커플에게 '멋지게 나이 드는 법’, 또는 ‘젊게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묻는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인사이드 르윈' 등으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내공 있는 제작진과 '프란시스 하'의 노아 바움백 감독, 그리고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벤 스틸러,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담 드라이버가 그려낼 2040 세대공감 코미디 '위 아 영'은 오는 5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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