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유승민 ‘무엇이 임기 3년 남은 대통령을 진정으로 보호하는 길인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4 10: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4일 “우리 당은 부정부패·비리 연루자를 절대로 비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완종 리스트에 여권 핵심 인사들이 이름을 올려 사실상 수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하면서 대중의 의혹 해소를 위해 사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어느 위치에 있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부패 의혹이 제기되면 엄정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남궁진웅 timeid@]



유 원내대표는 “철저하고 신속한 검찰 수사를 거듭 촉구한다”며 “검찰 수사가 국민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거나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조금이라도 의심받을 일을 하면 우리당은 특검으로 바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3년 이른바 ‘차떼기 파동’과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태를 상기시킨 뒤 “그 당시의 천막당사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 원내대표는 “무엇이 당이 사는 길이고, 또 무엇이 임기가 3년 남은 대통령을 진정으로 보호하는 길인지 진정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당은 국민만 바라보고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