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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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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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더마 2015' 학회워크샵 발표에서 청담 아이 성형외과 석정훈 원장이 나보타(NABOTA)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대웅제약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5(이하 두바이 더마 2015)'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5회째를 맞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피부미용 전시회로, 전세계 350여개 업체가 700여개 이상의 피부미용 관련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발표는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 청담아이성형외과 석정훈 원장이 진행했다.

회사 측은 참석한 의사들이 나보타가 현재 FDA IND(임상승인) 후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며, 곧 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나보타는 출시하자마자 북미,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60여 개국과 수출 계약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나보타의 중동시장 진출과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현재 60여개국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했다.

회사 측은 올해 파나마 론칭 및 터키 수출을 비롯해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에서 허가를 준비중이며 오는 2017년까지 출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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