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5감 힐링프로그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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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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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녕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 로비와 만옥정 공원에서 '5감 힐링프로그램'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4월 4일)'을 기념하는 주간행사로서 정신병이 부정적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을 강조한 것으로 숫자 4(死)의 사회적 선입견을 깨야한다는 의미를 되새겨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정신질환자의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를 위한 자리였다.

지난 7일부터 8일은 보건소 로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감(시각·촉각·후각·미각·청각)의 감각을 깨우는 '5감 힐링프로그램' 체험활동에 750여 명이 다녀갔으며, 아울러 스트레스측정, 우울증 검사, 치매선별검사, 암검진 홍보, 혈압·혈당 측정, 체지방측정, 금연상담, 구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9일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우를 대상으로 만옥정 공원의 야외에서 정신장애인 및 가족에게 오는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5감 힐링프로그램'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최용남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의 관심과 배려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사회적 적응 훈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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