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유영 ‘후아유-학교2015’ 출연 확정! 맡은 역할이 쿵푸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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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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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헬로비너스의 연기돌 유영이 KBS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에 합류한다.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유영은 이전 작품과는 전혀 다른 연기를 시도한다. 유영이 맡은 조해나는 밤새 나이트를 뛰고 검게 번진 마스카라를 한 채 등교하는 탓에 ‘쿵푸팬더’라는 별명을 가진 세강고등학교 최고의 여자 일진이다.

유영은 “데뷔 전부터 학교 시리즈의 굉장한 팬이었다. ‘후아유-학교2015’에 출연하게 돼 너무 영광” 이라며 “무엇보다도 또래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는 작품이 처음이라 더 기대되는 것 같다. 개성 강한 캐릭터인 만큼 드라마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현재 만 20세인 유영은 지난해 SBS ‘원더풀마마’의 장고은 역을 시작으로 MBC ‘앙큼한 돌싱녀’의 얄미운 회사원 피송희 역할을 거쳐 ‘엄마의 정원’ 나혜린 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와 직업군의 역할을 안정되게 소화해 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사냥꾼’ ‘슬로우비디오’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등의 독립 및 상업 영화에 참여,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행보로 ‘연기력 논란 없는 아이돌’ ‘연기돌의 좋은 예’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후아유-학교2015’는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로, 흥행불패 신화를 써 온 KBS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다.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등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오는 27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헬로비너스는 싱글 ‘끈적끈적’과 ‘위글위글’ 활동을 통해 섹시 걸그룹으로서의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이후, 앨리스의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발탁에 이어 유영도 드라마 ‘후아유’에 합류하는 등 현재 각종 예능과 라디오, 광고와 화보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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