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뉴욕모터쇼’ 쉐보레 말리부 2016 공개, 다운사이징으로 인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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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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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쉐보레가 신형 말리부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일 쉐보레는 2016년형 말리부를 미국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말리부는 디자인이 과감해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들 중 가장 역동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말리부는 다운사이징을 통해 2.4~2.5ℓ 엔진이 아닌 1.5ℓ 가솔린 모델과 2ℓ 터보모델을 출시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운사이징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136kg나 무게를 줄여 연비도 좋아졌다.

1.5ℓ 가솔린 모델은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며 6단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2ℓ 터보 엔진 모델은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의 힘을 내며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휠베이스는 기존 말리부보다 9.1cm 늘어난 2828mm이며 차체길이도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

또 10개 에어백의 기본 장착 외에 전방추돌방지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앞차와의 간격과 속도를 맞춰 주행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안전장비가 탑재된다.

가격대는 2.0 가솔린 기준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으로 한국 도입 계획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뉴욕 모터쇼, 유튜브 Kelley Blu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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