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재외공관장 초청 1대1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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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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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최근 정부의 경제 외교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의 수출애로 컨설팅을 위해 ‘재외공관장 초청 1대1 상담회’를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상담회에서는 전 세계 139명의 대사 및 총영사 등 재외공관장이 각 국가 및 지역으로의 수출과 투자 진출을 희망하는 250여개의 우리 기업들과 6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재외공관장들은 수출이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주재국 현지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각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정부나 기업에서 발주한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핵심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해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독려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중소수출기업 대표는 “평소에 쉽게 만날 수 없는 해외 공관장들과의 상담을 통해 궁금해 하던 현지 사정과 관습 등에 대해 세세한 설명을 듣고,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1대1 컨설팅의 기회를 더 많은 중소기업에서 누릴 수 있도록 상담회수를 확대해줄 것”을 희망했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기존 주요 시장이외에도 틈새시장을 발굴하려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 공관들이 현지 진출을 위한 상담창구와 교두보 역할을 해 주고 있다”며 “무협을 포함한 경제5단체는 외교부 및 현지 공관과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에게 현지 진출 노하우 전수, 바이어 찾아주기, 투자 진출 지원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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