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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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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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전북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9월 2500억원을 들여 무주태권도원을 개원한 전북도는 전북(무주)을 명실공히 국내 태권도의 메카로 삼겠다는 계획 아래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무주 태권도원 전경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WTF(세계태권도연맹)집행위원 소속 공관장들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갖고 2017세계태 권도선수권대회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전북도는 현재 세계태권도연맹이 지난 1월 말 2017 세계태권 도선수권대회 가이드라인을 배부한 직후부터 관련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이날 간담회도 대회 유치에 적극 협조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20여명의 재외 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연곤 과테말라 대사는 "과태말라의 첫 이주교민이 태권도사범이었을 만큼 과테말라 정서와 태권도 정신은 일맥상통하고 있"다며 대회 유치에 공감했다.

정광균 이집트 대사는 무주 태권도원 방문 경험을 직접 설명하면서 대회 유치에 전혀 손색없는 훌륭한 국제 경기장임을 언급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소속 공관장들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갖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10일 러시아 첼라빈스크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개최 도시가 투표로 최종 결정되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그동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2013년 2월 대한태권도협회와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진흥재단 방문 협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조정원)를 방문해 대회 유치 협조를 구했다.

또 지난해 9월 태권도원 준공식 개최 및 준공기념 세계태권도연맹 집행 위원 초청행사를 비롯 10월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한 뒤 2017 대회 유치 다짐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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