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하니 "'소년 탐정 김전일'로 공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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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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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신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추리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크라임씬2' 하니가 추리를 위해 '소년 탐정 김전일'을 챙겨 읽는다고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현준PD, 방송인 박지윤, 홍진호, 개그맨 장동민, 영화 감독 장진, EXID 하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라임씬2'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입을 연 하니는 "녹화 전날이면 잠을 못 이룬다. 그리고 녹화 당일 아침부터 두근두근하고 설렌다"며 "'크라임씬2' 녹화가 재미있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쟁쟁한 출연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데 조금이라도 잘하고 싶어서 책도 읽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어떤 책을 읽고 있냐'는 질문에 살짝 주저하며 "'소년 탐정 김전일'을 열심히 읽고 있다"고 밝혔다. IQ 145, 두 달만에 토익 점수 900점을 넘은 하니는 "항상 처음엔 서툴지만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국내 최초 본격 추리 예능 '크라임씬2'는 오늘 밤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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